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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 정이 2년 3개월만에 4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최 정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7경기에서 타율 2할9푼(31타수 9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고, 전날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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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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