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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문학구장에서 KBO리그 SK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SK 김광현과 kt 윤근영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브라운이 4회 2사 2루에거 kt 윤근영을 상대로 우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득점하며 이재원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브라운.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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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역전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2일 인천에서 열린 kt와의 홈게임에서 0-1로 뒤진 4회말 2사 2루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kt 왼손 선발 윤근영의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날아드는 139㎞짜리 직구를 그대로 밀어때려 우측 담장을 살짝 넘겼다. 비거리 115m. 브라운이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4일 잠실 두산전 이후 8일만이다. 시즌 19호 홈런.
브라운의 홈런으로 SK는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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