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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롯데 강민호가 또다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경기전 이종운 감독은 "본인이나 트레이닝 파트에서는 괜찮다고 하지만 좀더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강민호는 3~4일 SK전에서 대타로 나가 각각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현재 햄스트링 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이 감독 입장에서는 완벽하게 회복시킨 뒤 선발로 복귀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 감독은 "이번 주까지 그렇게 하고 월요일에는 쉬는 날이니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민호는 전날까지 24홈런으로 넥센 박병호에 이어 NC 테임즈와 함께 이 부문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