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셋업맨 이동현 첫 1군 말소

기사입력 2015-07-12 16:59



LG 트윈스가 셋업맨 이동현(32)을 1군 말소했다.
2015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3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LG 투수 이동현이 삼성 7회말 1사 1,2루에서 백상원에게 추가타점을 허용한후 교체되고 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LG 트윈스가 셋업맨 이동현(32)을 1군 말소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12일 이동현과 장진용 두 명의 투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동현의 2군행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이동현은 7월 들어 난조를 보였다.

지난 10일 한화전에선 3타자를 상대로 3실점(2자책), 지난 3일 삼성전에서도 5타자 상대로 5실점(5자책)했다.

전문가들은 이동현이 피로가 누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의 2군행으로 볼 수 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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