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8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3군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5 올스타전은 팬사인회와 번트왕 선발대회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에 이어 드림올스타(삼성, SK, 두산, 롯데, kt)와 나눔올스타 (넥센, NC, LG, KIA, 한화)의 경기로 펼쳐진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7.18/
올스타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던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 행사가 기상 문제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를 앞두고 특전사 고공낙하 시범 행사와 3군 사령부 군인들의 태권도 시범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 수원에는 많지 않은 양이지만 비가 떨어져 아쉽게 고공낙하 행사는 안전 문제로 취소되고 말았다. kt 위즈 관계자는 "어제 예행 연습을 봤는데 정말 멋있었다. 팬들께서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3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은 예정대로 진행돼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선수들도 덕아웃에 나와 화려한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보며 "정말 멋있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