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양현종 상대로 11호 대포

기사입력 2015-08-04 19:00


4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KIA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2사 2루서 넥센 윤석민이 좌월 2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목동=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04.

넥센 김민성이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했다.

김민성은 4일 목동 KIA전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을 앞선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으로부터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직구(142㎞)가 몸쪽 높은 곳으로 형성되자 지체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2일 창원 NC전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그는 2경기 연속 손 맛을 봤다.

목동=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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