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의 경기가 26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 졌다. 두산 4회말 1사 2,3루에서 김현수가 역전 중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조병관기자 rainmaker@sportschosun.com
/2015.08.26/
김현수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한화 선발 송은범을 상대한 김현수는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몸쪽 높은 코스의 직구(시속 149㎞)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시즌 18호 홈런과 동시에 올해 전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했다. 전구단 상대 홈런은 올해 17번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