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 "폭스 3회 홈런이 컸다 "

기사입력 2015-09-01 21:50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KIA를 상대로 8대2 승리를 확정짓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청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1/

한화 이글스가 5위 경쟁팀인 KIA 타이거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화는 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8대2로 이겼다.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와 조인성 김회성이 홈런포를 가동해 타선에 신바람을 넣었다. 선발 안영명은 6이닝 6안타 2실점 호투로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이날 승리로 5위 한화는 KIA와의 격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김성근 감독은 "선발 안영명이 잘 던졌다. 3회말 폭스의 홈런이 컸다. 구장이 작아 폭수를 지명타자로 기용했는데, 역할을 잘 해줬다"고 했다. 청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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