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발표, 오지환 탈락 아쉽다"

최종수정 2015-09-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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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LG 양상문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8/


"오지환이 왜 안 들어갔죠. 아쉽다."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8일 KBO가 발표한 2015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예비 엔트리(45명) 명단을 보고 내야수 오지환(LG)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45명 중 LG 선수는 투수 우완 류제국과 사이드암 우규민 두 명이 뽑혔다.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쉽다. 기량이 많이 좋아졌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다. 태극마크를 달고 큰 무대에 나갔다오면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올해 124경기에 출전, 타율 2할7푼, 10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로 15실책을 범했다.

KBO는 최종엔트리를 오는 10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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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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