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김하성 대표팀 승선불발 아쉽다"

기사입력 2015-09-08 17:56


염경엽 넥센 감독이 8일 대표팀 승선에 불발한 김하성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염 감독은 두산전에 앞서 "김하성이 후반기 페이스가 좋다. 대표팀에 승선했으면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아무래도 신인이다보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유격수 요원으로는 삼성 김상수, 두산 김재호가 뽑혔다.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지난 4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5회말 1사 1루에서 넥센 유격수 김하성이 김회성의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04/
올시즌 삼성 구자욱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하성은 7일 현재 타율 0.294, 17홈런 68타점을 기록중이다. 유격수 수비 역시 시즌이 깊어질수록 안정감을 찾고 있다.

한편, 염 감독은 "오히려 일본과의 경기는 김광현 양현종의 존재가 큰 힘이 될 것이다.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목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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