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많은 점수 예상하지 못했다"

기사입력 2015-09-18 22:11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NC가 한화에 11대7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NC 선수들.
대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9.17

"김태군의 적시타가 컸다."

6연승을 달린 김경문 NC 감독이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NC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장단 20안타를 폭발하며 15대2로 완승을 거뒀다. 김태군이 0-0이던 2사 만루에서 결승 2타점짜리 중전 안타를 날렸고 후속 박민우와 김준완도 1타점씩을 기록했다. 선발 스튜어트도 잘 던졌다.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거뒀다. 한화 에이스 로저스는 3이닝 8피안타 6실점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많은 점수가 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타자들이 적시타를 잘 쳐줬다"며 "2회 김태군의 안타가 컸다. 스튜어트가 상대 에이스를 맞아 잘 던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