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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8인조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설현은 "SK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구까지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SK는 금요일 홈경기마다 진행되는 '불금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펼쳐지는 불금 댄스배틀, 얼짱 선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기 종료 후 '불금 파티'가 진행된다. '불금 파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 및 무빙LED, 사이키 등의 화려한 조명 효과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음악과 춤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SK만의 새로운 이벤트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