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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21호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7-6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첫 타석부터 추신수는 홈런을 기록했다. 0-2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대니얼 노리스의 시속 150㎞짜리 몸 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월 2루타로 홈을 밟았다. 난타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추신수 타율은 0.275에서 0.276으로 올랐다.
이날 텍사스는 7-6으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추신수 시즌 2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