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1일 취소된 광주(KIA-삼성전), 부산(롯데-kt전) 경기까지 포함한 5경기의 일정을 1일 오후 발표했다.
4일 잠실에서 두산-KIA전, 부산 롯데-kt전이 열리고 5일엔 광주 삼성-KIA전, 창원 NC-kt전이 열린다. 6일엔 광주에서 KIA-LG전으로 720경기의 정규리그가 끝난다. 5경기가 남은 KIA는 2,3일 광주에서 두산과 홈 2연전을 갖고 바로 잠실로 가서 다시 두산과 경기를 한 뒤 광주로 내려와 2경기를 마저 치른다.
1위 싸움이 계속된다면 정규리그 우승팀이 5일 결정될 수도 있다. 이날 1위 경쟁자인 삼성과 NC가 모두 최종전을 치른다.
1위부터 9위까지 순위가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3회초 갑자기 쏟아진 비로 노게임이 선언된 가운데 두산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