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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일본으로 결정됐다.
일본의 파죽지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일본 선발 마에다는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7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은 1회부터 몰아붙였다. 1회말 1사 1,2루서 츠츠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일본은 2회 1사 1,2루에서 히라타의 좌측 2루타를 앞세워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 4회에는 1사 1,2루서 사카모토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며 4-0으로 달아났다.
6회 1사 1,3루서 사카모토의 좌전적시타로 한 점을 도망간 뒤 7회에는 선두 히라타의 우중간 3루타와 마츠다의 희생플라이, 계속된 1사 2루서 시마의 우전적시타로 7-0을 만들었다. 8회에는 2사 2,3루서 나카무라의 중전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푸에르토리코는 9회 3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