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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2015년 팬 페스티벌이 빗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 열성팬 1500명이 입장권을 구매한 후 잠실구장을 찾았다.
비가 내려 2부 행사로는 선수단 인사, 군 제대선수 인사, 연고지역 장비지원 전달식과 OX퀴즈, 일심동체, 데시벨 게임, 댄스 이벤트, 매스게임 등의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대신 양상문 감독과 최근 FA 계약을 한 셋업맨 이동현이 무대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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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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