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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의 루키들이 '살아있는 전설'을 만났다. 스즈키 이치로(43)가 13일 효고현 고베 홋토모토필드에서 오릭스 신인 선수 11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일본 언론들은 신인 선수 합동훈련에 참가중인 선수들이 부동자세로 대선배를 맞았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치로는 선수의 몸상태를 물어보는 등 선수 11명 전원에게 말을 걸었다고 한다. 현역 시절 이치로와 함께 외야수로 활약했던 다구치 소 오릭스 2군 감독은 "신인 선수들이 많은 걸 느꼈을 것이다.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