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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부상에서 복귀할 톱 플레이어'로 꼽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왼 어깨 수술로 2015시즌을 통째로 접었다. 강정호는 시즌 중후반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태클에 무릎을 다쳤다.
MLB닷컴은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이 스프링 게임에서 던지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정규리그 개막 이후 처음 몇 주간는 빠지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 때 좌완 스캇 카즈미어와 우완 마에다 겐타를 영입했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가 빠져나간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류현진의 시즌 초반 공백 등을 두루 대비한 영입으로 보고 있다. 순조롭게 재활 훈련을 해온 그는 최근 두 차례 불펜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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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선발 투수 브랜든 맥카시 등은 후반기에나 돌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