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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경제학자·'세 아이 엄마' 톱가수, 호텔 방 드나들다 결국..일본 역대급 '불륜 파문' 충격

시이나 링고(왼쪽), 나리타 유스케
시이나 링고(왼쪽), 나리타 유스케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일본 톱가수 시이나 링고(47)와 경제학자 나리타 유스케(40)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FRIDAY DIGITAL)?은 두 사람이 최근 재즈 라이브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시이나 링고의 공연 투어 기간 중 나리타 유스케가 그가 머물던 호텔을 찾는 모습 등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월 말 도쿄의 재즈 라이브 레스토랑 '블루노트 도쿄'를 함께 찾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연을 관람한 뒤 나란히 걸어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시이나 링고는 편안한 차림으로 나리타 유스케와 함께 이동했고, 나리타 유스케는 스마트폰을 보며 자연스럽게 그의 곁을 지켰다.

시이나 링고는 1998년 '행복론'으로 데뷔해 '가부키초의 여왕', '여기서 키스해줘', '본능'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밴드 도쿄지헨 활동과 함께 NHK '홍백가합전'에 총 11차례 출연하는 등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나리타 유스케는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제학자다. 미국 예일대학교 조교수를 지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약하는 시사평론가이자 기업가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진행된 대담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리타 유스케는 월간 '문예춘추' 연재 인터뷰에서 시이나 링고를 초청해 대담을 진행했고, 당시 "내가 일본 음악을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가 시이나 링고였다"며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본 공연도 시이나 링고의 2000년 라이브였다"고 밝힐 정도로 오랜 팬임을 고백했다.

이후 나리타 유스케는 시이나 링고의 앨범 라이너 노트를 집필했고, 지난 5월에는 시이나 링고의 소속사인 '쿠로네코도'와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체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너무 시이나 링고다운 조합", "의외의 커플"이라는 반응과 함께, 단순한 연예계 열애설이 아닌 서로의 재능을 존중해 온 창작자들의 만남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시이나 링고는 2000년 기타리스트 야요시 준지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지만 이후 이혼했다. 이후 영상감독 고다마 유이치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나리타 유스케 역시 20대에 결혼한 기혼자로, 방송을 통해 아내와 '별거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일부에서는 나리타 유스케가 과거 과격한 발언으로 광고 모델에서 하차한 전력이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시이나 링고의 활동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현재까지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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