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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최고 투수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 그를 바라보는 메이저리그의 시선이 뜨겁다.
사실 메이저리그 진출은 시간 문제다. 일본 프로야구는 FA(자유계약선수)가 아니더라도 구단 허락하에 포스팅 신청이 가능하다. 오타니는 고교시절 부터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았다. LA 다저스와 계약을 고민하다가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니혼햄에 입단했다.
이제 프로 4년차. 구위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를 넘어 메이저리그급이다. 시속 160km 광속구를 던지는 오타니는 지난해 말 '프리미어 12' 한국전 두 경기에 등판해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에서는 22경기에 나서 15승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퍼시픽리그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 1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