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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틀에 맞힐 필요가 없다."
미국 언론은 오승환이 이른 시기에 잘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이 같이 전하면서 '오승환이 그동안 활약했던 한국과 일본 같은 아시아리그를 감안하면 놀라운 건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매서니 감독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오승환은 잘 하고 있다. 그를 조절시키고 싶지 않다. 다른 방식으로 해보라고 하는 건 그에게 마이너스가 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식으로 쿠키 자르듯이 할 필요가 없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오승환이 필요로 하는 걸 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