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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시즌 시작 전부터 악재를 만났다.
kt는 이날 오전 오정복으로부터 이 사실을 보고받은 후 급히 징계위원회를 열어 10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300만원의 징계조치를 취했다. 또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대상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정복은 "시즌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 프로선수로서 몸가짐을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더욱 성실한 모습으로 실수를 만회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구단과 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