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2년 연속 KBO리그 생중계 확정…임용수-이효봉 등 4인 체제

기사입력 2016-03-14 13:37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2016 KBO리그 중계에 합류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4일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에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이하 2016 KBO 리그)' 전체 일정별 하루 한 게임씩 생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계 해설진은 임용수-임경진 캐스터 및 이효봉-김진욱 해설위원의 4인 체제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 스카이스포츠 중계진 4인방은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김진욱 해설위원은 신입 해설위원답지 않은 구수한 입담과 정확한 경기 분석으로 '해설의 품격'이라는 야구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올해로 2년째 중계석 마이크를 잡게 된 김진욱 해설위원은 "작년이 해설 첫 해여서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올해는 2년 차인 만큼 한층 더 발전되고, 좋은 해설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2016 KBO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S N 스포츠-SBS스포츠-MBC스포츠플러스 등 지상파 케이블 3사와 스카이스포츠, 스포TV 등 5개 채널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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