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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출전, 멀티(2안타) 안타를 생산했다. 시범경기 두번째다.
볼티모어는 선발 투수 크리스 틸만이 3회 홈런 두방을 맞고 3실점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3회 마크 트럼보의 투런포로 다시 도망갔다.
김현수는 6-3으로 리드한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맥퍼슨이었다. 이번엔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칼렙 조셉의 적시타 때 득점했다.
김현수는 7-7로 팽팽한 5회 세번째 타석에서 우완 스터드밴트를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을 2할(40타수 8안타)로 끌어올렸다.
볼티모어는 6회 1실점했고, 6회 반격에서 알바레즈의 적시타로 동점(8-8)을 만들었다.
김현수는 7회 수비에서 호에스와 교체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