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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무안타에 그쳤다.
0-0이던 2회말 1사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박병호는 상대 왼손 선발 카일 롭스테인의 변화구에 삼진으로 물러나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2-0으로 앞선 4회말 1사 1루서는 롭스테인의 2구째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병살타를 때리며 고개를 숙였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가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