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 부부의 딸 하루가 학업부터 음악, 번역까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식 농사 대박'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마장동까지 와서 무슨 햄버거야 이거 왜 이렇게 맛있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에픽하이 멤버들은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자녀 이야기를 나눴다.
타블로는 "하루가 웅변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다"고 자랑했고, 이를 들은 투컷은 "타고났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고 축하했다.
이에 타블로는 "하루가 말하는 걸 좋아하나 보다. 역시 내 딸"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루의 활약은 웅변대회에만 그치지 않는다. 앞서 타블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0년생인 하루가 미국 대학 입학 표준시험인 SAT와 대학 선이수 과정인 AP(Advanced Placement)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부터 수준 높은 학업에 도전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음악적 재능도 눈길을 끌었다. 하루는 지난달 15일 발매된 그룹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I(투)' 타이틀곡 'Do Your Dance'의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작사가로 참여했다.
어린 나이에도 K팝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재능을 입증했다.
뛰어난 영어 실력도 화제를 모았다. 하루는 캐나다 코미디 영화 '너바나 더 밴드'의 한국어 번역 작업에 아버지 타블로와 함께 참여하며 번역 실력까지 선보였다.
학업은 물론 음악과 언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타블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배우 강혜정과 2009년 결혼해 2010년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하루는 어린 시절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방송 이후에는 학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