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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좌완 선발 장원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계속 앓어오던 허리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돌아오는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중 1경기에 내보려고 했는데 그게 어렵다고 해 엔트리에서 뺐다. 선수 본인이 다음주 즈음 2군 경기에서 한 차례 시험 등판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당초 비로 취소됐던 3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당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정인욱이 대신 출격 예정이었다. 다행히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었고, 장원삼은 정비 뒤 주말 롯데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