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 허리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16-04-06 18:58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16 프로야구 LG와 삼성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장원삼이 땀을 닦고 있다.
대구=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03.22.

삼성 라이온즈 좌완 선발 장원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허리 통증 때문이다.

삼성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앞두고 장원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이날 경기 선발인 윤성환이 1군에 등록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전 "계속 앓어오던 허리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돌아오는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중 1경기에 내보려고 했는데 그게 어렵다고 해 엔트리에서 뺐다. 선수 본인이 다음주 즈음 2군 경기에서 한 차례 시험 등판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원삼은 당초 비로 취소됐던 3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당시 허리 통증을 호소해 정인욱이 대신 출격 예정이었다. 다행히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었고, 장원삼은 정비 뒤 주말 롯데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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