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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왼손 투수 강영식이 어깨 근육통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조 감독은 "구속이 원래 145~146㎞는 나오는데 2군서는 141㎞까지 나왔다고 한다"면서 "처음이라 부담을 느낄텐데 편하게 하라고 얘기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조 감독은 "선발투수로 쓰려고 작년 마무리 훈련 때부터 선발 수업을 시켰다. 2군에서 4∼5이닝을 던졌다. 부상이 많았던 선수여서 케어를 많이 해줬다"면서 "구속이 올라올 여지가 있고, 올라오면 타자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투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