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왼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기사입력 2016-04-12 19:42


201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한화 조인성이 수비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01/

한화 이글스 조인성이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조인성은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9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3회 선두 타자로 출루해 중전 안타를 때린 뒤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왼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다. 상대 견제 송구 실책 때 2루까지 진루한 그는 이용규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뛰다가 절뚝거렸다.

한화 관계자는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지켜보고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조인성을 대신해 차일목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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