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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3일 NC전을 앞두고 박한이(37)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박한이는 전날 1회초 수비 때 왼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박한이는 경기 직전부터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분명한 것은 연골손상이 확인된 이상 조속한 시일내 복귀는 사실상 어렵다. 삼성은 박한이가 빠진 외야를 최형우 박해민 배영섭으로 일단 메운다. 하지만 백업 멤버 부족 등 전력손실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한 외국인타자 발디리스도 이날 선발명단에선 제외됐다. 발디리스 대신 조동찬이 7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발디리스는 아킬레스건 통증인데 이란 주사치료를 받았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