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은 14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말 종료 후 병원으로 이동했다. 2-16으로 크게 뒤진 상황에서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다. 한화 관계자는 "클리닝 타임 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경기 시작 20분 전까지 계속 누워 계셨다"면서 "기침은 물론 몸살 기운이 심한 상태다. 경기 중 어지러움을 호소해 혈압 체크를 위해 을지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송창현 교체까지 지시하고 병원으로 가셨다"고 설명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어 경기 후 에는 "어지럼증과 혈압을 체크해 본 결과 정상이다. 몸 상태 확인차 정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