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이승엽이 조진호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ngmin@sportschosun.com
/ 2016.04.17.
삼성 이승엽이 17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난감한 일을 겪었다. 숙소에서 유니폼 세탁을 하다 유니폼이 찢어졌다. 갑작스럽게 새 유니폼을 공수할 수 없어 조진호 코치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이승엽은 2회 첫타석에서 투수앞 땅볼로 물러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