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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의 영웅은 최주환(두산 베어스)이었다.
최주환은 경기 후 "맞는 순간 조금 먹히는 느낌이 있어서 2루타를 생각했는데 힘이 실렸는지 넘어갔다"며 "중요한 순간 홈런이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전 여부를 생각하지 않고 캠프 때부터 좋았던 감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지금 타율이 좋긴 하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며 "열심히 해서 계속 이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