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30)가 개인 통산 두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아리에타는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했다. 신시내티 타자들은 아리에타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볼넷 4개(수아레즈, 브루스, 세블루 2개)가 전부였다. 총투구수는 119개.
시카고 컵스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으로 아리에타를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아리에타는 타석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이 2할7푼3리.
아리에타는 지난 시즌 22승, 평균자책점 1.77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컵스는 12승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