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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 타선 상관없이 거침없이 폭발한다. kt가 이틀연속 삼성을 대파했다. 13대3, 11대6. 지난해 쩔쩔 매던 삼성을 상대로한 승리여서 더 대단하게 다가온다. 조범현 kt 감독도 타자들을 칭찬했다. 조 감독은 "마르테의 만루홈런이 경기 흐름을 전환시켰고, 이후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게임을 잘 풀어주었다. 최근 게임에서 전반적으로 타선이 찬스 때 몰아서 치는 힘과 결정력이 좋아졌다. 빅이닝을 만드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