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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왼손 에이스 차우찬이 드디어 실전피칭을 하며 복귀 수순에 들어간다.
삼성으로선 차우찬의 복귀가 급하다. 외국인 투수 벨레스터가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기에 선발진에 구멍이 크다. 삼성은 웹스터 윤성환 장원삼의 3인 선발에 김건한 장필준으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갖췄지만 아무래도 약하게 느껴지는 게 사실.
장필준은 3일 넥센전서 선발등판했지만 3⅔이닝 동안 5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을 하고 4회초 2사 1,2루의 위기에서 김동호로 교체됐다. 김건한의 경우 첫 선발등판이었던 21일 광주 KIA전서는 5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에 발판이 됐지만 28일 대구 LG전서는 2⅔이닝 동안 6안타 4실점하며 조기강판됐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