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와 kt위즈의 2016 프로야구 경기가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LG가 9-7의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수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5.17/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LG는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대7로 승리, 3연승을 이어갔다. 15일 SK 와이번스전이 경기 도중 비로 노게임 선언돼 상승세가 꺾일 수 있었지만, LG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17승17패가 되며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반대로 kt는 17승1무18패에서 5할에 도전했지만, LG가 5할 고지를 정복하는 것을 바라보는 데 그쳤다.
LG는 경기 초반 이병규(7번)-정성훈-루이스 히메네스의 홈런 3방으로 5-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kt가 6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김상현-박경수-김종민-박기혁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5가 됐다.
그러나 LG가 7회초 다시 경기를 가져왔다. 2사 후 손주인의 사구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간 뒤, 임 훈의 동점 적시타와 이병규의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히메네스의 쐐기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히메네스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 공신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