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새외국인 투수로 아놀드 레온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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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은 2014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27경기에 나섰으며, 2015년에는 트리플A 선발과 메이저리그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팀을 옮겨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경기에 나와 29이닝 2패, 평균자책점 4.66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232경기(선발 71경기)에 등판해 598⅔이닝 동안 33승 26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과 계약에 합의한 레온은 "모국어인 스페인어로 내 이름 'Leon'은 사자를 뜻한다"며 "사자군단의 일원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