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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야수 문규현이 24일 LG전(우천취소)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대신 내야수 김대륙을 엔트리 말소시켰다.
부상 전까지 컨디션은 좋았다. 타율 3할1푼(84타수 26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왼쪽 정강이뼈 분쇄골절 부상을 한 오승택을 대신해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조원우 감독은 "문규현의 합류가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울산=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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