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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가 관중 800만명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신축구장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5경기에 36만3833명이 찾아 평균 1만455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썼던 대구 시민구장시절(25경기 19만7538명)보다 84%가 늘었다. 전체 4위의 흥행 성적이다. 삼성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깔끔하고 쾌적한 라이온즈파크를 보기 위해 찾는 팬이 많다.
평균 관중 1~2위는 두산 베어스(1만6824명)와 LG 트윈스(1만6695명). 두팀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가 1만4610명으로 3위다. 지난해보다 21%가 증가했다.
현재까지 관중 추이를 보면, 올시즌 891만명까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지난해의 736만530명은 물론, KBO가 발표한 목표치 868만3433명를 넘길 수 있을 것 같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