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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프로야구 흥행이 심상치 않다.
5월 때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였다. KBO 리그의 4월 평균관중은 1만1306명이었지만, 5월 평균 관중은 1만3455명으로 약 19% 증가했다. 특히 올 시즌 매진된 28경기의 75%인 21경기가 5월에 기록되는 등 점차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를 즐기고 있다.
또 올 시즌 100만 관중까지는 26일-91경기, 100만에서 200만 관중까지 22일-77경기가 걸렸지만 300만 관중은 지난 5월 13일 200만 관중 이후 19일-77경기만으로, 3일 가량 기간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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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 리그는 새로운 얼굴이 포진한 개인 타이틀 경쟁과 매 경기 순위가 뒤바뀌는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팀 순위 경쟁이 펼쳐지면서 최초의 800만 관중을 향해 순항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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