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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최소 2주간 양의지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양의지는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왼 발목을 다쳤다. 2회 볼넷으로 출루해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베이스에 접질렸다. 그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한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구급차에 박세혁과 교체됐다.
김태형 감독은 3일 잠실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양의지를 내리고 최용제를 콜업했다. 두산 관계자는 "뼈에 지장은 없지만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