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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KBO리그 역대 9번째로 600승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11월 SK 와이번스 사령탑으로 첫 감독직을 시작한 조 감독은 2003년 4월 5일 LG전에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이어 2004년 7월 7일 한화 전 100승, 2006년 4월 13일 롯데 전 200승, 2008년 7월 19일 두산 전 300승, 2010년 4월 7일 SK 전 400승, 그리고 2011년 7월 8일 LG전에서 500승을 차례로 거뒀다.
조 감독은 통산 4회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2009년에는 KIA 감독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을 5전승 금메달로 이끌기도 했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