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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선취 타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초구는 낮은 커브. 2구는 빠른 직구에 밀려 파울이 나왔다. 3구째는 이대호가 변화구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냈다. 스넬이 1B2S 상황서 95마일의 강속구를 한가운데로 자신있게 던졌다. 이대호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빨라도, 가운데로 몰리자 이대호가 정확히 컨택트를 해냈고 타구는 중견수 방면으로 흘렀다. 2루주자 프랭클린 쿠티에레즈가 홈을 밟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