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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멀티히트에 5경기만에 타점도 신고했다.
1-4로 뒤진 6회초 1사후 나와 초구 87마일(약 140㎞)의 높은 싱커를 강하게 때려 중견수쪽으로 가는 안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이후 6번 조쉬 해리슨의 투수앞 땅볼 때 2루까지 진출했고, 7번 조니 머서의 타구를 3루수가 실책하면서 3루를 밟았지만 8번 제이콥 스털링이 삼진을 당하며 득점엔 실패.
3-6으로 뒤진 7회초 2사 3루서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쳤다. 바뀐 투수 애덤 워렌의 86마일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당겨쳤는데 타구가 타구가 느리게 3루 라인 선상을 타고 흘렀다. 컵스의 3루수 하비에르 바에즈가 서둘러 달려와 타구를 잡고 1루로 송구했지만 공이 옆으로 빠지면서 세이프. 내야안타가 되며 타점 1개를 올렸다.
피츠버그가 5대10으로 패하며 컵스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말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