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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29)이 다시 한 번 재활 등판에 나선다.
관심은 투구수와 이닝, 스피드다. 5일 쉬고 출격하는 만큼 5이닝, 75개, 88마일(142㎞)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로버츠 감독도 "직구 스피드가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 평균 시속이 88마일까지는 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투구 내용과 등판 이후 몸 상태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류현진은 직전 등판인 18일 싱글A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총 60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 5개와 볼넷 1개. 직구는 84~86마일에서 형성됐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