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이범호의 역전 결승포가 KIA 타이거즈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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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IA가 경기 후반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 2사 후 김주찬의 좌전 2루타에 이어 이범호가 바뀐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좌월 2점홈런을 날렸다. 계속해서 KIA는 9회초 1사 2, 3루에서 이범호가 친 타구에 NC 3루수 박석민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에 들어왔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서동욱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져 6-2를 만들었다.
KIA 선발로 나온 헥터 노에시는 이날 7이닝 동안 무려 113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2볼넷 8삼진 2실점으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