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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 붓겠다."
라라는 마이너리그 통산 241경기(75경기 선발)에 출전해 33승42패 평균자책점 4.63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으로 1승1패 평균자책점 3.90을 찍었다. 그는 "2008년부터 4년 동안 선발로만 뛰었고,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공을 던졌다"면서 "어느 보직이든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또 "직구와 커브에 자신있다. 커브는 상당히 열심히 연습했다"며 "커터도 즐겨 던지는 구종"이라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답게 그의 롤모델은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데이비드 오티스다. 라라는 "원래 17세까지 농구 선수였다. 마르티네스와 오티스를 보며 야구 선수 꿈을 키웠다"며 "늦게 야구를 시작한만큼 여기까지 올라오기 힘들었다. 난 아직 더 배워야 할 선수"라고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