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이 박병호(미네소타)의 좌충우돌 메이저리그 적응기를 소개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데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두 가지 언어를 습득중인 흥미로운 상황을 다뤘다.
푸에르토리코(영어, 스페인어 공용어) 출신인 뉴욕양키스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은 "메이저리그에 처음 왔을 때 영어를 잘 쓰지 못했다. 다소 혼란스러웠다. 특히 경기전 경기후 언론 인터뷰때 힘이 들었다. 이제는 도와줄 수 있는 통역이 생겼다. 젊은 선수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는 25% 선수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