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문규현 공-수-고참 역할 크다"

기사입력 2016-06-29 22:40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는 조원우 감독.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4.26

"문규현 공-수 역할 정말 크다."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문규현의 맹활약을 칭찬했다. 롯데는 문규현의 9회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29일 삼성 라이온즈전 5대4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하루 전 삼성전에서도 연장 10회말 문규현이 끝내기 스리런포를 터뜨려 승리했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문규현의 공격과 수비 역할이 정말 크다. 2경기 연속 결정적 순간에서 팀의 승리를 가져왔고, 늘 고참으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린드블럼이 제구 난조 속에서도 6이닝 동안 마운드를 잘 지켜줬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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